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 기간 중인 지난 3월15일 코엑스에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주관한 ‘디지털의료기기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전략’ 제하의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는 김혜진 ㈜사이넥스 과장의 ‘의료기기 보험제도에서 AI 보험 수가 산정 방식’과 임진강 아주대학교병원 주임기사의 ‘병원 연동 의료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중점 사항’ 강연에 이어 하루야마 다카히로 글로비즈 대표이사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진출 및 FDA 규제’ 제하의 강연이 있었다. 다음은 하루야마
뇌졸중은 분초를 다투는 초응급질환이다. 혈관이 막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뇌신경세포는 1분에 190만 개가 기능을 잃는다. 1시간이면 1억2000만 개의 뇌세포가 사멸하는 셈.가천대의대 신경과 하상희 교수는 2년간의 뇌졸중 임상강사를 거쳐 지난해 3월 길병원에 안착했다. 신경과는 응급실 콜을 가장 많이 받는 5개과 중 하나. 응급환자가 많다 보니 생명전선 한 가운데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뇌졸중 환자의 뇌세포는 시시각각 괴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개입시간이 빠를수록 사망률은 물론 장애후유증을 줄일 수 있어요. 치료가 1시
‘의료 메타버스’의 시대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국립암센터는 2021년 5월 ‘지역비대면 비접촉 디지털콘텐츠 육성사업’을 시작했고, 지금은 ‘지역사회 비대면 암케어 디지털 통합 플랫폼 확산 사업’으로 개칭된 이 사업을 차곡차곡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과 메타버스를 이용해 암 관리하는 플랫폼 제작을 진행해 가고 있다.국립암센터와 전국의 12개 지역 암센터,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티맥스메타버스는 지난 12월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의료 메타버스 플랫폼 ‘닥터메타’와 관련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그리고 업계가 대한민국의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댔다. 2023년 11월 2일 서울 양재엘타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주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식약처에서 나온 연사들은 식약처 정책 추진방향을, 업계 인사들은 세계보건기구(WHO) 심사 대처 요령 등을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대한민국의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을 어떻게 강화시킬 것인지의 방향을 논의했다.“우리가 의료기기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
비대면진료 기업 솔닥이 10월 들어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우미글로벌, 하랑기술투자,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에스엠컬처파트너스 등의 투자 기관들이 참여했다.‘코로나19’ 이후 전면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2023년 5월 이후 ‘시범사업’으로 전환되면서 30개가 넘는 비대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이다. 솔닥은 어떻게 이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을까? 10월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솔닥 사무실을 찾아가 이호익 대표에게 이를 물었다. -솔닥은 다른 업체들과 달리 어려움이 없나?“우리도 물론 어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 이하 협회)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의 교육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되어 디지털헬스케어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다.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새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디지털 융합 직무를 꿈꾸는 청년들이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취·창업 지원사업이다.교육은 서울시가 만든 새싹캠퍼스에서 무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1 자치구 1 캠퍼스’를 목표로 2025년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의 이세환 부회장이 ‘D-챌린지’를 연재한다. D-챌린지는 기부 캠페인이다. 의료종사자에게 의료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때마다 쌓이는 금액으로 소아 화상 환우를 도우려 한다. D-챌린지의 D는 donation, desire, dream, delight, depend 등 작지만 큰 뜻을 가진 희망적인 단어들을 담고 있다. 이 부회장도 인터뷰 때마다 기부금을 낼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 youtu.be/QXqgf_E59qg?si=yIdQ0tXzrG8WVoAo 김진호 원장 약력▶서울대학교
수면 산업을 지원하는 산·학·연·병 협력체 ‘케이슬립테크 얼라이언스(K-Sleep Tech Alliance)’가 지난 9월20일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 단체는 현대인의 수면 상황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수면 관련 제품을 인증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도 갖추어 AI기반 슬립테크 국제협력 실증 지원을 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이 분야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들의 세계 시장 선도를 겨냥한다.창립행사는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학계에서는 김석주 대한 수면의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조철현 고대안암병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이 지난달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원장, 세종시 최민호 시장,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 장선호 의사회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권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여성과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특화된 진료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병원장은 병원경영 비전으로 ▶가임 진료체계 수립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역할 강화 ▶신생아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의 이세환 부회장이 ‘D-챌린지’를 연재한다. D-챌린지는 기부 캠페인이다. 의료종사자에게 의료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때마다 쌓이는 금액으로 소아 화상 환우를 도우려 한다. D-챌린지의 D는 donation, desire, dream, delight, depend 등 작지만 큰 뜻을 가진 희망적인 단어들을 담고 있다. 이 부회장도 인터뷰 때마다 기부금을 낼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youtu.be/FPsbyZlIwXI?si=kbqyXLP-xzsGFP89 박진식 이사장 약력▶2017~
신현영 국회의원(민주당)은 지난 6~7월에 5차례에 걸친 ‘의료 현안 연속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를 합해 각계에서 연인원 45명이 참여한, 커다란 기획이었다. 토론은 예정된 2시간을 30~40분씩 넘기기 일쑤였다. 얽히고 설킨 대한민국 의료의 문제를 풀려면 이렇게 여러 인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층적으로 논의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메디컬은 이 중 2개 토론회를 지상중계했다.그러면 이렇게 논의된 문제들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고 대한민국의 의료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더메디컬은 이를 묻기 위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의 이세환 부회장이 ‘D-챌린지’를 연재한다. D-챌린지는 기부 캠페인이다. 의료종사자에게 의료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때마다 쌓이는 금액으로 소아 화상 환우를 도우려 한다. D-챌린지의 D는 donation, desire, dream, delight, depend 등 작지만 큰 뜻을 가진 희망적인 단어들을 담고 있다. 이 부회장도 인터뷰 때마다 기부금을 낼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 youtu.be/zoAEaM6u86U 박경우 원장 약력▶2020년 제22회 함춘 내과 학술상 ▶201
더메디컬은 이번 호로 창간 1주년을 맞아 김영태 국립대학병원협회장 겸 서울대병원장을 만났다. 조현욱 논설주간이 보건의료계와 서울대병원의 현안과 나아갈 길을 물었다. 인터뷰는 지난 14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병원장 취임사에서 서울대병원을 중증·희귀·난치 질환 치료와 연구 중심의 4차병원으로 특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연히 비용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4차병원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진료 축소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대로 지원을 받고 있는가. 예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차 포럼이 5월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한정애의원(더불어민주당)·강기윤의원(국민의 힘)·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공동 주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더메디컬 후원으로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를 둘러싼 시대 흐름이 융복합과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산업계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의 의제를 발굴·대응하기 위하여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의 제2차 포럼이 오는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한정애 의원, 강기윤 의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가 주관한다.이 포럼에서는 김철 카이스트 교수가 “제약강국 대한민국 전자약의 현재와 미래”를, 이상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디지털 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선점전략”을, 강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진행은 손영민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스마트헬스케어연
“우리나라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만큼은 내공이 쌓였고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방미 수행 때 기회가 있으면, 미국에 이런 부분들을 보여주고 ‘이 분야에서 함께 가자’라는 얘기를 하려 한다. 말하자면 양국 간에 ‘규제의 조화’를 이루려는 것이다.”강성지 웰트 대표는 잘 나가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인이다. 그는 4월 24일부터 일주일 간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해 방미했다. 윤 대통령을 수행한 기업인 122명 중에 바이오헬스 기업인이 21명, 그 중에 스마트헬스케어 기업인은 7명이다. 그가 만든 ‘스마트벨트’는 2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고, 가덕도 신공항을 계기로 부산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병원건물 일부를 재건축할 필요가 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지난 3월 8일 더메디컬과 만나 “부산대병원이 공간 부족 때문에 수술실이 부족하고, 응급실도 권역응급센터가 아닌 지역응급센터에 머물고 있다”며 “부산대병원에 주어진 여러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병원이 발전하기 위해 공간 재배치와 기존 건물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성운 원장은 지난 1월 20일 28대 부산대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정 원장은 흉부외과 전문의이고, 201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의 제15회 정기이사회와 제12회 정기총회가 3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협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임원사 21곳을 추가 선임하고, 협회 정관을 일부 개정했다. 이어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새롭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임원사가 된 기업은, 부회장사로 선임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를 포함해 이오컨벡스(〃오성환) 제이제이에스티(〃김태형), 그린팟(〃신종훈), 신라시스템(〃박창병), 씨에프아이티(〃장재영), 고영테크놀러지(〃고광일), 에이치티엔
더메디컬이 수습기자와 경력기자를 찾습니다.더메디컬은 국립대학병원협회(회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원장)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가 공동출자한 매체입니다.매일 온라인으로 뉴스서비스를 하며, 매월 초 종이신문을 4만부 발행합니다.10개 국립대병원의 본원과 분원에 보내며, 의료진과 환자 및 그 가족이 보고 있습니다.국회와 정부 등 정책결정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배달합니다.2022년 8월에 창간호를 냈습니다.더메디컬과 함께 할 분의 지원을 바랍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2월 6일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손목닥터 사업을 정교화하여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시장실에서 김세연 스마트헬스케어협회 회장과 만나 “손목닥터는 일상 속에서 비대면 건강관리 앱으로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 공공보건의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마트 인파관리 기법의 구축을 올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인파 흐름을 예측하고, CCTV 등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를